후코이단은 1913년에 스웨덴의 웁살라(Uppsala)대학의 Kylin.H.Z교수가 다시마의 미끌미끌한 성분의 하나로서 발견한 다당체로서, 당시에는 「후코이딘 /fucoidin」이라 명명되어 있었으나, 그 후 국제당질명명규약에 의해 「후코이단 /fucoidan」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후코이단이란, 해조 가운데서도 다시마, 미역(미역포자엽), 큰실말(모즈쿠)등의 갈조류에만 함유된 끈적한 성분으로, 수용성 식물섬유의 일종입니다.
화학적으로는 황산화 후코스를 주성분으로 하는 다당체로, 후코스 이외에 갈락토스(galactose), 만노스(mannose), 키실로스(xylose), 우론산(uronic acids) 등도 결합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후코이단」이라는 명칭은 동일구조의 물질에 붙여진 것이 아니라, 주성분이 후코스인 당 사슬의 총칭으로서 사용되고 있으며, 명확한 후코이단의 정의라는 것은 아직 규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1996년 일본에서 후코이단의 독특한 구조와 효능에 대한 발표가 있은 후부터, 지난 10여년간 후코이단에 대한 다양한 연구들이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많은 논문과 연구보고서들이 보고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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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는 일본제일의 장수 지역으로 유명하며 암에 의한 사망률이 낮기로도 전국제일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서 생각되어지고 있는 것이 오키나와의 독특한 식생활입니다.
오키나와 요리의 주역은 다시마, 모즈쿠, 메카브등의 해조류입니다. 다시마는 호카이도 같은 북쪽지방 바다의 산물이지만 오키나와의 식탁에 올라오게 된 것은 그 이유가 있습니다. 다시마는 에도시대 중기부터 청나라(지금의 중국)로 수출을 했습니다. 오키나와는 그 중계지였던 관계로, 오키나와에서도 흔히 먹을 수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혼슈에서는 다시마가 다시(국물 맛을 내는 재료)로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오키나와에서는 그대로 먹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 때문에 다시마에 포함이 되어 있는 영양소를 그대로 섭취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게다가 다시마의 소비량이 일본에서 제일많은 오키나와가 모즈쿠의 소비량에 대해서도 일본의 다른 지방에 비해 10배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모즈쿠라고 하면 우리들은 술안주라는 생각을 하게 되지만 오키나와에서는 술안주 외에도 된장국의 재료나 조스이(채소나 어폐류, 된장 등을 넣고 끓인 죽)에 넣어 먹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해조류가 몸에 좋다고 하는 것은 누구나 한번쯤 들은 적이 있을 것입니다. 해조류에 포함된 영양소로서는 비타민류를 포함해 요소나 칼슘, 망간, 철, 아연, 칼륨 등의 각종 미네랄을 들 수 있습니다. 해조류는 해수에 녹아있는 풍부한 미네랄을 흡수하고 자라기 때문에, 미네랄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야말로 바다의 영양분이 그대로 농축되어 있다고 해도 좋을 것입니다.
해조류는 갈조류,홍조류,남조류 등과 같이 색소조성에 의해 분류가 되어 있습니다. 갈조류에는 다시마, 미역, 히지키(녹미채), 모즈쿠 등이 있습니다. 식물은 광합성에 의해 성장을 하는데 바다 속에 있는 해조류도 마찬가지로 광합성을 합니다. 바위나 암벽등에 붙어 있는 남조류나 비교적 얕은 바다에서 보이는 녹조류는 빛이 충분히 있는 장소에서 살고있고, 약한 빛에도 광합성을 하는 홍조류는 바다 깊은 곳에, 갈조류는 그 중간층에 많이 살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현대인의 식생활은 편식을 하기가 쉽기 때문에 비타민이나 미네랄 부족의 원인이 되고, 여러 가지 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 비타민이나 미네랄의 부족을 보완해 주는 것이 다시마나 모즈쿠등의 해조류로서 해조가 몸에 좋다고 하는 근거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오키나와 주민들의 장수의 비밀을 해명해 낼 수는 없습니다. 그 비밀을 푸는 열쇠가 후코이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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